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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와 일부 수도권 지역에서는 탄소 줄이기에도 도움을 주는 새로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요.
바로 기후동행카드입니다.
요즘 서울과 성남 등 수도권 지역에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기후동행카드가 무엇인지, 누가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,
어떤 혜택이 있는지 지금부터 쉽게 하나씩 알려드릴게요.
기후 동행카드 혜택
기후동행카드는 대중교통 무제한 혜택 외에도 일반 신용카드처럼 다양한 생활 할인 혜택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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• 전월 실적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.5% 즉시 할인
• 전월 50만 원 이상 이용 시 주요 소비영역(온라인쇼핑, 배달앱, 커피, 편의점, 통신 등)에서 1% 할인
• OTT 서비스(넷플릭스, 유튜브, 쿠팡 와우 등)는 5% 할인
• 3개월 연속 이용 시 할인율이 주요 소비영역 1.5%, 멤버십 영역 7%까지 증가
이렇게 많은 혜택을 누릴수 있습니다.
이 카드 하나면 교통비 절약은 물론, 생활 전반에 도움이 되는 할인 혜택도 꽤 쏠쏠한 셈이에요.
IBK카드는 기업은행 영업점, i-ONE Bank 앱 또는 IBK카드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 카드 신청방법
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하려면 먼저 전용 카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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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와 제휴한 카드사 중 하나인 IBK기업은행에서 발급 가능한 ‘I-기후동행카드’가 대표적이에요.
이 카드는 일반 교통 신용카드처럼 생겼지만,
기후동행카드 요금제에 등록하면 무제한 대중교통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됩니다.
등록은 티머니 홈페이지나 앱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.
기후동행카드 바로알기
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에서 먼저 시작한 대중교통 무제한 정기권 제도입니다.
기존에 교통카드는 한 번 충전하면 금액만큼 쓰는 ‘선불형’이 대부분이었죠.
그런데 이 카드는 정액 요금으로 등록만 하면 한 달 동안 무제한으로 쓸 수 있는 후불제 카드입니다.
한 달 요금은 6만 5천 원으로 고정되어 있고, 서울시의 시내버스, 마을버스, 지하철(신분당선 제외),
그리고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까지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최근에는 서울시와 협약을 맺은 성남시 일부 구간까지 사용이 가능해졌어요.
한 달 6만 5천 원. 처음 들으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,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금세 본전을 뽑고도 남는 요금입니다. 거기에 교통비 절약뿐 아니라 환경 보호와 탄소 저감까지 동시에 실천할 수 있는 제도니 더할 나위 없죠.
이왕 쓰는 대중교통, 더 합리적으로, 더 효율적으로 쓰고 싶다면 기후동행카드를 한 번 고려해보세요. 특히 통근이나 통학으로 매일 지하철, 버스를 이용하는 분들에게는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.